한국전쟁의 격전지 피의 능선등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 일대에서 총성의 발화(發火)가 아닌 3000여명의 국내외 예술인들이 모여 예술로 평화의 꽃을 발화(發花) 한다는 취지로2019.09.12~2019.09.29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. 자연과 역사적 현장 곳곳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한 채 진행하는 에코 페스타(ECO FESTA)로 진행될 \"2018 DMZ ART FESTA 꽃이피다 ; 발화(發花)\" 는 국립 DMZ 자생식물원에서 참가자 전원이 무장해제와 평화를 선언하는 통과의례와 축제의 서막을 알리고 상처의 치유와 감성의 회복을 목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솔리스트들이 무동력으로 펼치는 \"ECO STAGE ; 서막\"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. 주무대인 성황지 에서는 분단된 하늘, 분단된 땅, 분단된 물이 하나로 만나는 연출과 함께 예술인 3000명의 대합창으로 이루어진 \"영혼콘서트-생환(生還)\"이 펼쳐진다. 2박3일 펀치볼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아트프리, 아트캠프, 탐방, 버스킹등 다체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.